[뉴스핌=이윤애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31일 "수도권은 (선거인단)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며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도록 수도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민주당 영남권역 순회경선에서 64.7%(12만 8429표)의 득표율로 1위를 거머쥔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지금까지 지역에서는 아주 선전한 거 같다. 지지를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좋은 경선을 해준 경쟁하는 후보들과 또 그 지지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3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