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장봄이 기자] 국민의당은 4일 19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전·충남·충북·세종지역 4차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이날 경선 레이스를 끝으로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연다. 현장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투표는 대전 한밭체육관(거점투표소)을 포함해 총 31곳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현재 안 전 대표는 누적 득표율 72.0%로 19.8%인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8.3%인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대선후보 선출이 확실시 된다. 이날까지 총 7차례 대선 경선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가 발표된다.
국민의당 경선은 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 비중으로 치러진다. 여론조사는 전날(3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왼쪽), 박주선 국회부의장,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