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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LTE폰 평균가격 차이 ‘역대 최대'

기사등록 : 2017-05-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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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폰 평균판매단가 격차 465달러로 벌어져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삼성전자와 애플의 LTE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로고<사진=AP/뉴시스>

지난 4일 공개된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애플과 삼성전자의 LTE폰 평균판매단가 격차는 465달러(약 52만6000원)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 말 애플의 LTE폰 평균판매단가는 692달러로 최고치를 찍은 반면 삼성전자의 LTE폰은 227달러로 최저치로 하락했다.

애플이 아이폰7 판매 호황을 누렸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노트7을 조기 단종해 작년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7과 여러 중저가폰으로 빈자리를 메운 영향이다.

SA는 두 제조사의 LTE폰 평균판매단가 격차가 확대되는 것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며 앞으로 더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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