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CJ제일제당에서 판매하는 CJ알짜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돼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판매하는 알짜란 제품에서 비펜트린 허용 기준치인 0.01(mg/kg)을 초과한 0.042가 검출됐다.
CJ제일제당에 계란을 공급하는 농가 가운데 이번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는 경기 여주 농업회사법인 조인 가남지점 농가다. 알짜란은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조사 결과 해당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자체 검사 결과,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정부에 재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마트 계란판매대에 판매 중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