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논의하기 위해 29일(미국 시간) 늦게 긴급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기자들에게 일본을 통과한 탄도 미사일은 폭거라면서 유엔 안보리에 긴급 회의 개최를 요청한다고 말한 바 있다.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개최는 일본을 포함, 한국과 미국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사진=블룸버그통신> |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9일(한국 시간) 오전 5시 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쪽으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2700여km, 최대 고도는 550여km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