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이 대선평가보고서 전문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오전 경기 양평군의 코바코 연수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9 대선 패배 원인을 성찰하는 대선평가보고서를 원문 수정이나 첨삭없이 그대로 오는 9월1일 전문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김관영 의원을 임명했다.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유임했다. 대변인단도 김철근 서울 구로갑 지역위원장, 이행자 전 부대변인을 새로 임명하고 손금주 수석대변인과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유임했다. 대표 비서실장은 송기석 의원을 임명했다.

손 대변인은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전까지 자리를 유지하면서 당무를 책임져야 하고 당무에 밝은 현역 의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지명직 최고위원은 더 추천을 받은 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신고리 5.6호기 건설업체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의당 탈원전 대책 TF 위원장인 손금주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