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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제주면세점 영업 4개월 연장.."차기 운영자 선정 지연"

기사등록 : 2017-08-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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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봄이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영업을 연장한다고 31일 공시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이달 말까지 영업 종료를 합의했으나, 공사 측의 차기 운영자 선정이 지연되는 관계로 새로운 변경 계약에 의거해 연말까지 4개월 영업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차료는 고정 임차료 없이 매출액에 판매품목별 영업요율을 곱하는 변동임차료 방식으로 합의했다. 또 차기 운영자의 입점 가능 시점에 따라 상호 협의해 임대차 기간을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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