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신라면세점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손을 잡았다.
신라면세점은 면세점 업계 단독으로 카카오뱅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신라면세점은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이용 고객들에게 멤버십 혜택과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이용 고객은 2018년 1월 31일까지 최대 15% 할인 혜택이 있는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을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
멤버십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 또는 서울점 지하1층 멤버십 데스크에 방문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실물과 여권을 제시하면 된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1달러 이상 결제시, 당일 바로 사용 가능한 신라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모바일 사용에 능숙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밝은 밀레니얼세대 대상 마케팅의 일환으로 카카오뱅크와의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최근 내국인 고객 대상 혜택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제휴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SPC 해피포인트’, ‘OK캐쉬백’등 면세점 중 유일하게 제휴를 맺어 포인트 또는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강화하고 있다.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는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로 결제시 11월 20일까지 최대 28만원의 신라면세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최근에는 면세점 중 단독으로 글로벌 카드 회사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맺고 국내 마스터카드 이용 고객들에게 신라면세점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