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18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마포롯데시티호텔은 오는 27일 오후 10시부터 28일 새벽 3시까지 '할로윈 나이트 풀파티'를 진행한다.
핏빛으로 물든 풀장, 수혈팩에 담긴 칵테일, 번쩍이는 호박 램프 등 할로윈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자유롭게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래퍼 서사무엘, 국내 정상급 DJ 퍽클, 인서트 코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할로윈 나이트 풀파티 입장권은 음료 1잔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입장권 2매와 스탠다드 객실 1박이 포함된 패키지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도 오는 27일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로비 라운지에서 '2018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
할로윈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디저트와 양고기 통 구이, 통 호박구이 등 셰프가 할로윈을 주제로 준비한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할로윈 칵테일을 비롯해 소믈리에팀이 엄선한 10종 이상의 프리미엄 와인, 3가지 종류의 드래프트 비어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세미 뷔페와 무제한 술을 즐길 수 있는 1부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세미 뷔페, 무제한 술, 공연이 함께하는 2부는 9시 30분부터 새벽 1시이다.
<사진=인터컨티넨탈 제공> |
신세계 스타필드 전점에서도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축제를 연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서는 활짝 웃고 있는 할로윈 호박을 주제로 한 할로윈 콘셉트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SNS 포토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필드 고양 브릭라이브에서는 할로윈 캐릭터 찾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브릭 할로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할로윈 코스튬을 하고 입장하는 고객들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올리브영은 올해 할로윈 키워드를 ‘레드(RED)’로 선정, 인기 립스틱을 특가로 제공한다.
레드 립스틱은 뱀파이어 등 할로윈에 빠질 수 없는 코스튬 파티 메이크업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2017 F/W 트렌드 컬러다.
할로윈 데이를 앞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레드 립스틱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하기도 했다.
행사 대상은 클리오 루즈 힐 03 히트웨이브, 로레알파리 샤인온 라커스틱 908 루스 오스만, 레브론 수퍼 러스트러스 립스틱 525과 셀프 네일이 가능한 데싱디바 할로윈 한정판 등도 포함된다. 또한 3만 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할로윈 반전 머그컵'과 '컵 코스터'로 구성된 '소름잼 할로윈 파티 키트'를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할로윈데이를 기대하며 레드 립스틱 등 다양한 파티 아이템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폭넓은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며 “올리브영이 소비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준비한 ‘소름잼 할로윈 파티 키트’를 통해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레드 립스틱처럼 강력하고 매력적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올리브영>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