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국회는 19일 기획재정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비롯한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기재위는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공무원 증원 등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전망된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조달청·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뉴시스> |
산자중기위는 강원랜드 직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여당의 집중공세가 예상된다. 검찰에 고발된 권성동, 염동열 한국당 이외에 7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 논란이 질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 국감과 보건복지위원 국민연금공단 국감에서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문제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 국방위원회에서는 육군본부·해군본부를 대상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추진, 핵잠수함 도입 등의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