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연말 유상증자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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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연말 유상증자 규모를 당초 계획했던 1500억원에서 확대할 예정이다.

14일 케이뱅크 관계자는 "연말 계획인 1500억원 이상에서 규모를 늘려 유상증자를 하려고 추진중에 있고 이와 관련 주주사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다만 증자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9월 1차 증자로 1000억원을 마련할 때 1500억원 규모의 2차 증자 목표를 내놓은 바 있다.

케이뱅크는 올해 안에 100% 비대면 부동산담보대출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충분한 실탄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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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내부적으로 산출한 결과, 현재부터 현재부터 흑자전환 목표시점까지 추가적으로 필요한 자본규모 추정치는 5000억원이다.

이번 연말이 아니더라도 향후 5000억원 수준까지 추가 증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뱅크는 현재 기존 주주들에게 2차 증자에 참여할지 의사를 묻는 한편 새로운 주주도 찾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대로 추진을 하고 실권주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새로운 투자자를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000억원 규모의 1차 유증 과정에서 실권주가 발생해 한국자산신탁 모회사인 MDM을 새 주주로 영입했다. MDM은 4% 지분을 확보하면 케이뱅크 주주사는 19개에서 20개로 늘어났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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