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연말까지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 무상점검과 수리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포항 지진 복구를 위해 포항에 재난지역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품질보증기간에 상관없이 최대 50%의 수리비를 지원한다. 신속한 복구와 수리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서비스 지정점에서 봉사단을 결성하고 현지에 상주할 계획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캐리어에어컨 서비스 대표전화로 접수를 받는다. 서비스 지역은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이며, 지원대상은 에어컨을 포함한 전 제품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이번 무상점검 및 수리비 지원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연말까지 포항 지진 피해지역에 무상점검과 수리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미지=캐리어에어컨>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