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신세계백화점 앱이 1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아이폰X 경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
신세계는 12월 한 달간 아이폰X 경품, 금액할인권 증정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앱에 로그인하면 매주 아이폰X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2월 한 달간 총 3명의 고객에게 증정한다.
또한 12월 앱 푸시알림 수신 동의 고객에 한해 패션 부문 2만원 금액할인권을 지급한다. 매주 금요일 각 점포별 특가 상품을 앱을 통해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신세계몰로 이동하면 20% 추가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앱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개개인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쇼핑정보를 제공하며 100만 고객들의 가입을 이끌었다.
올 봄 정기세일부터 선보인 인공지능 고객분석 시스템 ‘S마인드’는 가입된 고객의 최근 구매패턴·선호장르 등을 분석해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롱다운패딩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사한 아웃도어 행사, 겨울용 이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생활 소품 또는 쿠션 등에 대한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원하는 쇼핑정보 제공은 올 11월 정기세일 기간 동안 60%에 육박하는 고객 응답률을 이끌었다.
이는 기존 종이 인쇄물을 통한 응답률보다 12%P 이상 높은 수준이다. 실제 11월 세일 기간 매출도 12.1%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부터 유통업계 최초로 증강현실 게임을 선보이며 백화점에 방문하는 즐거움도 더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박순민 상무는 “고객의 소비패턴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쇼핑정보가 온·오프라인 매출을 모두 견인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