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정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최명길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중로 의원을 내정했다.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 <사진=김중로 의원실> |
최 전 의원이 지난 6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난 데 대한 후속 인사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김 의원은 제70동원사단 사단장을 지낸 뒤 준장으로 전역했다. 이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민의당 간사를 맡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열리는 국민통합포럼에 안 대표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손금주 의원이 내려놓은 수석대변인직에는 권은희 의원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5일 최고위에는 관련 안건이 상정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