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태훈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4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낙연 총리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8차례에 걸쳐 주제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업무보고는 주제별로 ▲외교·안보 상황과 남북관계 개선(18일)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22일) ▲재난·재해 대응(23일 오전) ▲국민건강 확보(23일 오후) ▲소득주도 성장과 국민 삶의 질 향상(24일)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25일) ▲교육·문화혁신(29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30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
장·차관급 30개 기관이 업무보고를 하며, 44개 중앙행정기관이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평창올림픽 성공과 외교·안보 상황·남북관계의 개선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의 이행방안 공유 및 실행력 제고 ▲국정의 성과 가시화를 통해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 견인 ▲정부혁신 노력에 대한 국민의 실감과 신뢰 확보 등을 위주로 부처 보고와 토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