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태훈 기자] LG전자가 다양한 편의기능과 내구성을 갖춘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X4+(엑스포플러스)'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이달 말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X4+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X4+는 LG전자가 그간 출시한 30만원대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 페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가 이달 말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실속형 스마트폰 'X4+'. <사진=LG전자> |
'하이파이 사운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칩셋을 탑재해 현존 최고의 디지털 음원인 32비트 192킬로헤르츠(kHz) 음원을 재생할 수 있으며, 전면에 적용된 광각 카메라(화각 100도)로 최대 8명까지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후면의 지문인식 버튼을 통해서는 셀카촬영과 화면캡처를 지원하는 '핑거 터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X4+는 30만원대 저가형 스마트폰이지만, 내구성도 뛰어나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의 6개 부문(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인증을 획득했다. 후면 케이스 역시 견고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고객들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