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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우즈벡 안질환 환자 1만명 지원

기사등록 : 2018-03-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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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포스코대우(대표 김영상)는 지난 9일~17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립종합병원에서 국제 실명구호 기구인 비전케어와 함께 현지 안(眼)질환 환자들을 위한 의료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료캠프 기간 동안 백내장, 시력저하 등에 시달리는 현지 주민 1800여 명에게 무상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그 중 1000여 명에게는 무상 진료를 실시하고, 150여 명에게는 백내장 수술 등 안과 수술을 지원했다. 또한, 돋보기와 시력 교정용 안경 700여 개를 제공했다.

<사진=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우즈베키스탄이 고온 건조한 사막성 기후에 자외선도 매우 강해 안질환 환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 회사 면방법인이 위치한 부하라 및 페르가나 지역에서 2014년부터 의료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 혜택을 받은 지역 주민은 총 1만여 명에 이른다.

이번 의료캠프를 통해 백내장 수술을 받게 된 이쉬마코바 베예라(78)씨는 “작년에 오른쪽 눈을 수술받고, 올해 왼쪽 눈까지 수술받는 행운을 얻었다”라며 새 삶을 선물해주신 포스코대우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대우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지원 뿐 아니라 아동교육센터운영지원, 무의탁노인및고아원지원, 대학생 장학금지원등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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