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아영 기자] LG전자가 독일에서 세계적인 명품 가구회사들과 손을 잡고 초프리미엄 가전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전방위 홍보전에 나서 화제다.

LG전자는 8일 토네트컨셉갤러리(Thonet Concept Gallery), 플라이너바이아키테르(Fleiner by Architare), 클릭(Clic) 등 독일의 명품가구회사들과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등의 매장에서 LG 시그니처 홍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플라이너바이아키테르 매장에서 고객이 'LG 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는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독일 명품가구와 배치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가구회사와의 협력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상무)는 "차별화된 기술과 정제된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가 독일 명품가구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 고객들이 초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은 지난 2016년 LG 시그니처의 유럽 첫 데뷔 무대이기도 했다. 당시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IFA) 2016'에서 LG 시그니처를 유럽 시장에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