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아영 기자] LG전자가 차기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ThinQ)'를 다음달 공개한다.

LG전자는 다음달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웨스트에서 G7 씽큐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3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공개행사를 통해 선보인다..

LG전자 국내외 언론을 초청해 신제품 설명과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LG 'G7 씽큐(ThinQ)' 로고 <사진=LG전자>

LG전자의 G 시리즈에 씽큐(ThinQ) 브랜드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씽큐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를 실질적으로 배려한다'는 LG전자 인공지능(AI)의 지향점을 담은 브랜드다.

G7 씽큐는 '공감형 AI'의 성능과 편의성이 개선되고 다른 기기와의 연동 기능도 강화된다.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은 더 새로운 기능, 더 많은 기능을 채워 넣는데 집중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실제로 고객이 얼마나 편리하게 쓰는지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스마트폰과 가전에서 쌓아온 AI 기술을 집약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편리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