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철제차륜(steel wheel)에 덤핑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철제차륜 [사진=블룸버그] |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성명에서 "중국이 중국산 철제차륜을 덤핑했는지, 아니면 중국 생산업체들이 불공정한 보조금을 받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이번 조사는 "중국산 철제차륜의 덤핑 마진이 12.1~231.7%에 이른다는 애큐라이드와 맥시온 휠스 애크런의 항의에 뒤이어 나온 것"이라며 "미국의 중국산 철제차륜 수입 규모는 작년 기준 3억8800만달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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