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가 미국이 무역 전쟁을 끝까지 일으키겠다면 중국은 보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20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블룸버그] |
하버드대학교 페어뱅크 중국학센터 행사에 연설자로 참석한 추이톈카이 대사는 어떠한 (무역) 분쟁이라도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지만 무역 전쟁은 전반적인 중미 관계 분위기에 독이 된다고 말했다.
매체는 추이톈카이 대사가 미국이 냉전 시대의 제로섬 정신을 버릴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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