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좌석 예약제가 확대된다. 

17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광역급행버스(M버스)와 경기도광역버스(G버스)의 좌석예약제 적용노선을 확대한다. 

M버스는 좌석예약제 적용 노선이 M6117(김포), M4403(성남)에서 M4101(성남), M2323(남양주), M7412(고양), M7106(고양), M5107(수원), M7119(고양)로 늘어난다. 

오는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노선별로 오전 출근시간대(6시30분~7시30분) 각 1회씩 시행한다. 

경기도 G버스의 경우 G8201(용인)은 오는 25일부터, G7426(파주), G8002(남양주)는 하반기 도입 예정이다. 

좌석예약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굿모닝 미리'에서 탑승일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M버스 좌석예약제 확대 실시러 버스 탑승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수도권 출퇴근 이용객들의 탑승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좌석예약제 적용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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