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16일 운행을 앞둔 소사~원시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시흥시 시흥시청역 인근에서 소사~원시 복선전철 개통식이 열렸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지역 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개통을 앞둔 시흥시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토부]

소사~원시선은 부천 소사역을 출발해 시흥시청역을 지나 안산 원시역까지 23.3㎞ 구간 정거장 12개소를 지난다. 지난 2011년 4월 착공해 7년2개월만에 공사를 마쳤다.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통근길이 획기적으로 빨라질 예정이다.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자동차로 1시간30분 걸리던 곳을 전철로 33분에 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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