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8월 29일~31일 2박 3일간 제주에서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상상마당, 소통광장, 여름방학’이라는 컨셉에 맞춰 벤처·스타트업 기업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먼저 '상상마당'은 벤처기업의 성장 발판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이 준비돼있다. 강연에는 ▲이상현 에어비앤비코리아 대표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김민철 야나두 대표 등이 참여해 경험을 통한 실질적인 사업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지식을 공유한다.

‘소통광장’에서는 선배벤처와 신생벤처 간의 협력을 위한 스타트업세션 등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강원국 前청와대 비서관을 초청해 벤처리더로서 갖춰야 하는 생각과 말, 소통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여름방학’은 제주·벤처기업인의 밤, 친선운동과 문화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유로운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선배벤처기업과 제주스타트업 기업 결연식, 제주 이전 기업 사례공유 및 오픈토크 등을 통한 교류시간도 마련된다.

<사진=벤처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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