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글로벌

투자자들, 금 버리고 채권으로 몰려 - BAML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 펀드,12억불 유출...채권 펀드, 50억불 유입
무역전쟁에 안전자산 선호...달러 상승에 금 수요 감소
미 증시 기술주 FAANG 수요도 여전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지난 한 주 간 글로벌 채권 시장으로 50억달러(약 5조6775억원)가 유입된 반면 금과 유럽주식은 자본유출을 겪었다. 무역전쟁 우려에 투자자들이 안전한 채권으로 몰린 탓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ML)가 지난주 수요일부터 한 주 간 자본 흐름을 추적한 데이터에 따르면, 채권펀드로 상당한 자본이 유입됐고 이 중 절반 이상이 투자등급 채권에 몰렸다.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을 찾고 있지만, 안전자산인 국채보다는 높은 수익을 내는 자산을 원하고 있다는 의미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 및 경기부양 축소 등 긴축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최근 수개월 간 투자등급 채권펀드로부터 자본이 유출됐는데, 무역전쟁 우려로 흐름이 바뀐 것.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 관세공격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에 대한 수요는 꺾이지 않아, 미국 증시로 23억달러가 유입됐다.

이 중에서 기술주들로 7억달러가 유입돼, 수년 간 상승랠리를 펼친 미국 기술주들의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는 애널리스트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06월 18일
나스닥 ▲ 1.87%
26518
다우존스 ▲ 0.14%
51565
S&P 500 ▲ 1.07%
7501

BAML은 고객 노트에서 “미국 기술주들은 금리가 절대 올라가지 않을 것처럼 천하무적이다. 뉴욕증시에서 미국 기술주를 상징하는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은 당분간 계속 활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금 펀드로부터는 12억달러가 빠져나가 18개월 만에 최대 자본 유출 규모를 기록했다. 미달러가 상승하면서 금 수요가 크게 줄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 금 가격 1개월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