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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선선한 여름 밤을 즐기는 3가지 방법

기사등록 : 2018-08-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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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미국 내 최고 관광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는 늦은 저녁 시간까지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 밤에도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자들로 북적인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이 여름철 비교적 선선한 저녁 시간을 활용해 샌프란시스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행사 3선을 소개한다. 

◆ ‘레 미제라블’ 뮤지컬 저녁 연장 공연

샌프란시스코 ‘레 미제라블’ 뮤지컬 저녁 연장 공연 [사진=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샌프란시스코는 세계적인 명성의 브로드웨이 뮤지컬부터 연극계 최고 권위 상인 ‘토니-어워드’ 수상 연극까지 연중 다양한 문화 예술 작품들의 공연이 열리는 문화 도시다. 올해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트리트에 위치한 SHN 오피엄 극장에서는 8일부터 26일까지 뮤지컬 '레 미제라블'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 공연을 한다.

◆ 샌프란시스코 박물관 야간 개장

샌프란시스코 박물관 야간 개장 [사진=샌프란시스코 관광청]

박물관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야간 개장하는 샌프란시스코의 박물관을 방문해 보자. 아시아의 다양한 예술 작품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안 아트 뮤지엄은 9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9시까지 연장 개장을 한다. 또 골든 게이트 공원 내 위치한 세계 최대 자연사 박물관인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 및 칵테일 쇼, DJ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야구 빅 매치

샌프란시스코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야구 빅 매치 [사진=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 야구장은 샌프란시스코의 스카이라인과 야경을 내려다보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야구 팬들의 로망으로 꼽힌다. 특히 올 여름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팀의 창단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장 내에는 자이언츠 구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31일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뉴욕 메츠 팀과의 빅 매치와 열릴 예정이다.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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