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저스틴 토마스가 시즌 3승, 김시우는 공동 10위를 안았다.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제이슨 데이(호주)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RBC헤리티지 준우승을 포함한 시즌 다섯 번째 톱10이다.
김시우가 시즌 5번째 톱10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저스틴 토마스는 시즌3승이자 통산 9승을 작성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최종 리더보드. [사진= PGA] |
[동영상= PGA]
저스틴 토마스는 버디 2개, 보기 1개로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 2위를 4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CJ컵과 2월 혼다 클래식 이후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PGA통산 9회 우승이다.
2위는 카일 스탠리(미국), ‘세계 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븐파로 케빈 나(35·나상욱)과 함께 공동 31위,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공동5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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