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11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감소한 규모다.

상반기 총수익은 6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억원(2.6%)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총수익의 증가와 비용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의 증가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 동기 대비 0.01%포인트 개선된 0.46%를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자본금의 증가로 0.07%포인트 하락한 3.54%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0.52%로 전년 동기 대비 0.01%포인트 올랐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전 년동기 대비 77.1%포인트 개선된 233.1%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6월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18.74%와 18.11%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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