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터키 수도 앙카라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에서 한 차량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CNN 튀르크를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흰색 차량은 이날 오전 5시께 미국 대사관에 나타나 총성을 냈다. 총알은 보안실 창문을 강타했지만 사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현장을 떠난 용의자를 수색 중이다.
이번 사건은 미국인 목사의 석방 문제를 놓고 미국과 터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터키 수도 앙카라에 있는 미국 대사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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