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5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선됐다. 비교적 젊은 의원들이 대거 후보로 나서면서, 경험을 앞세운 설 후보에 대한 지지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설 후보는 16.28%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해, 상위 5명이 선출되는 최고위원 선거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는 이날 오후 3시 56분 투표를 시작해 저녁 6시 50분에 개표를 마쳤다.
설 후보는 마산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김대중 총재 비서직을 거쳐 지난 15대 총선에 당선돼 국회에 입문했다. 이후에도 16,19,20대 총선에 당선되며 4선 국회의원이 됐다. 현재 제20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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