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IBK기업은행이 국토교통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4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따르면 국토진흥원과 기업은행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 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진흥원은 국토교통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거나 신기술이 인증된 기업 중 금융서비스나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기업을 추천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한 기술신용평가를 우선 실시하고 금융서비스와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 국토교통분야 중소기업 특성을 반영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기술금융설명회를 개최해 기업육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개발키로 했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국토교통 분야 기술금융이나 기술가치평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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