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가 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매우 흥미롭다"(very exciting)"라는 트윗을 인용해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보니, 앞으로 전개될 북미 관계의 미래가 ‘매우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님과 김정일 위원장의 결단을 격하게 환영합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을 반대했던 일부 야당이 이번 평양선언 비준은 어떻게 할 것인지도 ‘매우 흥미로운’ 대목입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라는 거대한 국익 앞에 이제는 여야, 진보와 보수, 네편 내편없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주기를 국민과 함께 희망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김경수 경남지사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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