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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NH투자증권, 모다이노칩에 355억 투자

기사등록 : 2018-09-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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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금융' 일환…"고용창출 효과 및 투자수익 기대"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IBK기업은행과 NH투자증권과 공동 조성한 ‘IBK-NH 스몰자이언트 PEF’이 전자부품 제조 기업인 모다이노칩에 355억원을 투자했다. 투자는 보통주 인수 형태로 진행된다.

모다이노칩은 아웃렛 운영과 전자부품 제조가 주요 사업인 기업이다. 이번 투자금은 아웃렛 확장, 자동차 전장 부품 개발·양산 등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CI=IBK기업은행]

21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재도약(Level-up) 금융’의 일환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춰 성장(Scale-up), 재도약(Level-up), 선순환(Cycle-up)을 지원하는 동반자금융(3-up)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모다이노칩이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업에 주력하는 기업인 데다, 기업 재도약을 통해 은행의 투자수익이 기대된다"며 "성장가능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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