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 협상' 8차 회의 16~19일 서울 개최

외교부 "입장 조율 위한 심도 있는 협의 진행할 것"
제9차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종료 12월 31일 내 마무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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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8차 회의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회의에 한국 측은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부·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미국 측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내세웠으며, 국무부·국방부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외교부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한미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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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군과 미국군들.[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2014년 타결된 제9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오는 12월 31일부로 마감된다.

이에 한미는 10차 협정을 위해 지난 3월 호놀룰루에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9월 워싱턴에서 7차 회의를 가졌다.

그러나 그간 양측은 총액과 유효기간, 연 증가율, 미국 전략자산 전개비용 분담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은 한미가 지난 1991년부터 주한미군 주둔 비용에 관한 방위비 분담을 위해 체결하고 있는 특별협정이다.

방위비 분담금은 미국이 한국에서 고용하는 근로자의 인건비(비중 40%), 군사건설·연합방위 증강사업(40%), 군수지원비(20%) 등의 명목으로 지원된다. 제9차 협정에서는 방위비 분담금 총액이 9200억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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