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31일 채권시장은 증시가 이틀째 반등하면서 전일에 이어 약세(금리 상승) 마감했다.
31일 최종호가수익률<자료=코스콤> |
금융투자협회와 코스콤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8bp 오른 1.939%에 마감했으며 5년물도 2.7bp 상승한 2.066%를 기록했다.
10년물도 전 거래일보다 2.2bp 오른 2.243%에 마쳤다. 20년물도 1.6bp 상승한 2.187%에, 초장기물인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0.9bp씩 오른 2.141%, 2.066%에 마감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8.72로 마감했다. 레인지는 108.72~108.87로 변동 폭은 15틱이었다. 매매 주체별로는 투신과 은행이 각각 749계약, 428계약 순매도했으며 금융투자(증권·선물)와 기관이 각각 1373계약, 427계약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 선물도 전일 대비 27틱 내린 124.46에 마쳤다. 레인지는 124.41~125.98로 변동 폭은 57틱이었다. 기관과 금융투자가 각각 1744계약, 1064계약 순매도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는 1667계약 순매수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주가 연동돼서 움직일 것"이라며 "오늘도 중국 증시랑 국내 증시 반등하면서 금리도 같이 올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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