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사회

경찰, 이재명 ‘친형 정신병원 입원’ 등 3개 혐의 기소의견 검찰 송치

기사등록 : 2018-11-01 21:5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바른미래당, 지난 6·13 선거 앞두고 이재명 경찰 고발
경찰, 7개 혐의 중 3개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이재명 “형님 입원, 형수님이 한 것 알아”…혐의 부인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경찰이 친형 강제입원과 여배우 스캔들 등 각종 의혹을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일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일 "친형 강제입원 관련 직권남용 혐의와 검사 사칭한 사실이 없다고 한 허위사실공표 관련,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에 대해 이 지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분당=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분당경찰서에서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배우 김부선씨 스캔들, 조폭 연루설 등 각종 의혹 관련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8.10.29 kilroy023@newspim.com

다만 경찰은 여배우 스캔들 관련이나 조폭 연루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활동 혐의에 대해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형 강제 입원조치에 따른 직권남용 등 7개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29일 경찰에 출석해 "형님 강제입원을 형수님이 하신 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이제 이 일은 경찰과 검찰 판단에 남겨두고 도정에 집중하고 싶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delant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