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이번주 경제분야는 국정감사 이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화되면서 이른바 '예산전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부처 장·차관과 예산관련 실무부서도 국회로 총집결해 부처별 현안에 따라 예산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주에는 주요 경제지표와 경제정책이 잇따라 발표된다. 우선 5일에는 중소벤쳐기업부가 '9월 신설법인 동향'을 발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세종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6일에는 KDI가 올해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중기부가 '협력이익공유제' 세부 도입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한다. 이날 오후 서울그랜드인터컨테넨탈 호텔에서는 주요 투자가들이 참석하는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된다.
7일에는 통계청이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8일에는 KDI가 '11월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통계청은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9일에는 기획재정부가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한데 이어 통계청이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10일에는 중국 북경에서 '제3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국의 농업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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