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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국토발전시관'..정동 명소로 자리매김

기사등록 : 2018-1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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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4만3000여명 몰려..국토교통분야 행사 정례화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관 1주년을 맞은 국토발전전시관에 지금까지 4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일반관람객 3만6000여명, 청소년 5800여명, 개도국 공무원 및 월드뱅크(WB),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생을 비롯한 외국인 1700여명이 국토발전전시관을 찾았다.

국토발전전시관 내부 모습 [사진=국토부]

지난 1년여 간 기획‧대관 전시(6회), 일반인 대상 교육행사(3회), 청소년 프로그램(2회), 개도국 공무원의 외국인 단체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해외건설사진전 △초고층건축-하늘보다더높게 △제1회 공공주택 설계 공모전 △아름다운 아파트 사진공모전을 열어 국토교통분야 중점 사업과 프로젝트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상설전시는 지난 반세기간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의 발전 모습과 개도국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 발전상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말에도 국토교통 핵심 정책에 대한 전시 및 교육은 계속된다. 이달 신혼희망타운과 다음달 초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 전시회를 연다.

국토부는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마련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교통분야 유일한 전시관인 국토발전전시관이 자랑스러운 우리국토의 성장 과정과 미래를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국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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