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넷플릭스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코민스키 메소드' 공개를 앞두고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이번 시리즈에는 마이클 더글라스와 알란 알킨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척 로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넷플릭스 '코민스키 메소드' 로스앤젤레스 시사회에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두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알란 알킨이 참석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코민스키 메소드'는 LA를 배경으로 인생 말년을 맞은 두 노인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시리즈다. 한때 유명했던 배우였으나 지금은 할리우드에서 연기를 가르치는 샌디 코민스키(마이클 더글라스)와 그의 매니저로 일했던 노먼 뉴랜더(알란 아킨)의 로스앤젤레스 거주기를 담았다.
이번 시리즈 제작을 맡은 척 로리 총괄 프로듀서는 에미상을 8번 수상한 거물이다. '빅뱅이론(2007~현재)'과 '마이크 앤 몰리(2010~2016)'가 대표작이다.
할리우드의 두 전설이 주연을 맡고 넷플릭스가 배급한다는 점에서 좀 더 자유로운 이야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는 에피소드 당 30분씩 8화로 제작될 예정이며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다.
'코민스키 메소드'는 오는 16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공개된다.
넷플릭스 '코민스키 메소드' 로스앤젤레스 시사회에 에미상 8회 수상에 빛나는 척 로리 총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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