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전자가 국내 최대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참가해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각종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이틀째인 16일부터는 인기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경기 중계에도 나설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경기 중계 화면앞에 인파가 몰려있다. [사진=성상우 기자] |
15일 LG전자는 오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참가 △게이밍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울트라기어) △빔프로젝터(시네빔 레이저 4K) △스마트폰(V40 씽큐) 등 게임 환경에 적합한 IT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행사 이틀째인 16일부터 17일까지 CJ의 게임방송채널 온게임넷과 인기 1인치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경기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 15G880)은 1초에 144장의 화면을 처리할 수 있는 144헤르츠(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8세대 i7 헥사코어(6개의 CPU) 프로세서를 탑재, 화면이 빠르게 변하는 슈팅게임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게이밍 모니터 울트라기어(모델명 : 34GK950G)는 가로로 긴 21대9 화면비율에 WQHD 해상도(3440×1440)와 광시야각(178도)을 제공하는 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LCD)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120H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시네빔 레이저 4K는 150인치 크기의 대화면을 2500안시루멘(촛불 2500개 수준)의 밝기로 볼 수 있는 성능이 특징이다. 4K UHD(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V40 씽큐는 기존 스마트폰 스피커보다 풍부한 저음재생이 가능한 붐박스 스피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6.4인치 크기의 QHD+ 해상도(3120×1440)를 지원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무게는 169그램·두께는 7.7밀리미터로 가볍고 얇아 장시간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담당은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기기들로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fl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