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강호갑 연합회장이 오는 19일 시작되는 '2018 중견기업 주간'을 앞두고 지난 8일 전북대학교, 14일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견기업,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강 회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한 독일의 사례를 소개하고, “중견기업은 경제 위기 시에도 대내외 충격을 흡수해 재도약의 발판을 놓을 만큼 충분한 역량을 갖춘 핵심 경제 주체”라고 말했다.

또한 강 회장은 4차 산업혁명 거센 물결 속에서 한국경제가 생존하기 위해 무엇보다 민간 혁신 역량과 기업가정신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원천이자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어깨를 다투는 글로벌 전문기업”라면서 “창조적 파괴와 혁신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전북대학교에서 '중견기업, 혁신과 기업가 정신'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2018.11.15 [사진=중견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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