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노영민 주중대사가 8일 오전 11시 30분 귀국한다.
노 대사는 이날 오전 8시 20분 비행기를 통해 11시 30분 김포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노 대사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비서실장 인사 발표가 나면 곧바로 청와대 비서실장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노영민 주중국대사. <뉴스핌 DB> |
노 대사는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고, 지난 2017년 대선에서는 캠프 선대본부 조직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끄는 등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다.
노 대사가 이끄는 문재인 정부 2기 청와대 비서실은 문 대통령의 친정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