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과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현재 전시 중인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과 '포커스 카자흐스탄:유라시안 유토피아'전과 연계해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왕복하는 '아트버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카자흐스탄의 고대 유물을 소개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전과 카자흐스탄의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포커스 카자흐스탄: 유라시안 유토피아'전을 하루에 관람할 수 있게 구성됐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월18일과 30일, 2월16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트버스를 타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을 오가며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월30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참가비 50% 할인과 함께 스페셜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강건으 학예연구사와 함께 하는 전시 투어를,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은 차를 마시며 카자흐스탄 문화소개와 함께 하는 전시 투어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사전접수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와 오는 15일과 20일 기간 내 미술관-박물관 유료 관람객 대상에게는 양 기관 무료입장권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진행중인 '대고려전'의 입장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트버스 투어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어린이 참여자에게는 미술관 전시감상활동지 및 색연필을 추가 증정한다.
10일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접수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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