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오는 4월 결혼한다.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2일 "김상혁 씨가 6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끝에 오는 4월 7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알렸다.

[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이어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며,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사회는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는다.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나서 대표곡인 ‘드리밍(Dreamming)’을 열창, 추억을 소환하는 정겹고 따뜻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혁은 소속사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됐다.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다. 클릭비 중에서는 제가 첫 번째로 가게 됐다. 다른 멤버들도 가즈아!”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상혁은 지난 1999년 7인조 보이 그룹 클릭비로 데뷔했다. 이후 방송인으로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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