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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임단협 타결...파업 피했다

기사등록 : 2019-02-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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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1973년 설립 후 첫 파업을 예고했던 저축은행 저축은행중앙회 노조가 임금·단체협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극적으로 타결했다. 예고했던 파업은 피하게 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2일 오전 박재식 회장과 정규호 노조위원장이 직접 만나 2018년도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직원 임금을 2.9%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또 설·추석 격려금을 25만원씩 지급한다고 결정했다.

당초 노조는 임금 4.0% 인상과 설·추석 격려금 80만원 정례화를 요구한 반면 중앙회는 2.9% 임금인상에 설·추석 격려금 50만원을 제안했다.

박재식 회장은 "회원사와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앙회 임직원은 단합된 모습으로 업계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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