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뉴스핌] 특별취재단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현지시각) 오후 숙소인 멜리아호텔을 나서 북한대사관을 방문하고 한 시간 만에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베트남 하노이에 입성한 후 첫 행보다.

이날 김 위원장 일정에는 김영철·김평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수행했다.

이날 오후 5시께 멜리아호텔을 나선 김 위원장은 승용차로 인근에 위치한 북한 대사관에 들러 대사관 관계자들을 만나고 이날 오후 6시를 조금 넘어 다시 멜리아호텔로 돌아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10분께 베트남의 중국 접경지인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특별히 경유지를 거치지 않고 오전 11시께 멜리아호텔에 들어섰다.

[하노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주재 북한 대사관 방문을 마치고 차량에 오르고 있다. 2019.02.26

[하노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조선노동당 제1부부장이 김 위원장을 수행하고 하노이 주재 북한 대사관을 방문했다. 2019.02.26

[하노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주재 북한 대사관 방문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9.02.2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징이 26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북한 대사관을 방문 후 숙소인 멜리아 호텔로 돌아왔다.<사진=조재완 기자>

조재완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