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올해 첫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를 통해 51개 기관을 새롭게 인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정부가 인증한 사회적 기업은 총 2154개로 늘어났다. 

세종정부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에 인증 받은 사회적기업은 국내외 사회적 혁신 창업가 양성, 사회적 경제기업 판로지원, 소셜브랜드 제작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정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의적·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의 진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단체에 설치되어 있는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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