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요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자는 8일 입장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 3년차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2006년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돌파한지 12년 만에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선진국에 얼마 전 진입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어 “이제 명실상부한 선진국 정착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중심경제’로의 대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대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요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창업벤처기업가·중소기업·자영업·소상공인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8.06.14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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