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건전한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위탁 운영’ 단체를 22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이 자립적이며, 종합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특기를 개발․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순천시 청소년관련 행사 개최 실적이 있는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법인,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청소년어울림마당[사진=순천시] |
신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실적증빙서류 등을 내려 받아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수련관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선발 여부는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결정된다. 선정단체는 4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어울림마당과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 활동지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 활동에 관심이 높은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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