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송귀근 고흥군수는 군민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2020만원을 2022년까지 3000만원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민소득 3000시대 종합계획‘ 보고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번 ‘군민소득 3000시대‘는 1차산업 위주인 고흥의 산업여건을 고려해 2.3차 산업까지 소득을 높여, 군민이 고르게 잘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고흥군의 1인당 GRDP는 우리나라 1인당 GRDP의 63%, 전남도 1인당 GRDP의 53% 수준에 그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민소득 3000시대 종합계획 보고회[사진=고흥군] |
이날 보고회는 농수축산업 강화와 부흥 제도 마련이 제시됐고, 중소기업 육성은 제조업 육성 활성화와 건설분야 지원 강화가 과제로 제시됐다.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선 소상공인 활력화, 서비스업 품격 향상, 관광산업 육성, 지역 구매력 증대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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